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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T

THE MOOD

스타일은 결국 향기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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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설 속 가상 인물인 조지 경의 이야기를 향기로 풀었다. 고전적이고 남자의 명예를 중요시하는 귀족의 품성이 강렬한 향으로 시작되지만 이내 풍성하고 따듯하게 변한다. 격식을 갖추고 수트를 입을 땐, 이렇듯 신사의 향으로. 우디와 앰버, 푸제르가 어우러진 로드 조지 오 드 퍼퓸 75ml 30만5천원 펜할리곤스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 초록색 수트 모두 가격미정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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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진저 향과 귤, 호박을 조향한 향기에 따뜻하다거나 포근하다거나 안락하다는 단어들이 고스란히 담긴 듯하다. 따스한 온기로 가득한 집 안 벽난로 앞에 있는 듯 안정감을 주는 향수. 니트보다 더한 포근함을 준다. 영화배우 틸다 스윈턴과 함께 만든 라이크 디스 50ml 15만원 에따 리브르 도랑주 by 메종드파팡 웨얼미는 다양한 패브릭이 가진 고유의 질감과 정서를 후각적으로 해석한다. ‘향기를 입는다’라는 철학을 강조하며 잘 길들여 입은 캐시미어의 섬세한 향을 표현했다. 캐시미어의 부드러운 촉각이 후각으로 변하는 과정을 경험할 것이다. AB-Cashmere 75ml 18만원 웨얼미 by 메종드파팡 입체적인 케이블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 스트라이프 셔츠, 짙은 밤색 팬츠 모두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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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옷과 가죽 향 향수는 너무 노골적이다. 대신 가죽처럼 진하고 도발적이면서 농밀한 향을 뿌린다. 꿀과 담뱃잎이 섞여 밀도 있는 달콤한 향이 온 신경을 자극한다. 킬리안 백 투 블랙 느와르 컬렉션 50ml 33만원 바이 킬리안 by 10 꼬르소 꼬모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한 벨티드 재킷, 블랙 팬츠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채도를 낮춘 초록색 니트 21만8천원 Y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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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목나무 숲에서 영감을 얻었다.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아주 깊은 숲속에 들어온 듯 안락한 감상이 든다.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싶을 때,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위안을 느낄 수 있다. 나긋한 코듀로이를 입을 때도 이런 느낌이 들지 않나? 휠 오 드 퍼퓸 50ml 14만원 이솝 조그만 갈색 병 안에 지중해를 담았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공수한 베티버 뿌리를 이용한 덕분이다. 향기로 지중해 여행을 온 듯한 기분. 직접 맡아봐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태싯 50ml 13만원 이솝 검은색 터틀넥, 코듀로이 재킷과 팬츠, 갈색 벨트 모두 가격미정 프라다

 

 

10 꼬르소 꼬모(02-3018-1010), YMC(02-790-4628), 메종드파팡(070-4158-1205), 발렌티노(02-3479-1397), 보테가 베네타(02-3479-1767), 살바토레 페라가모(02-3430-7854), 이솝(1800-1987), 펜할리곤스(02-6905-3512), 프라다(02-3442-1830)


에디터 홍혜선

포토그래퍼 신규식

모델 이재민 

어시스턴트 오정훈

출처 루엘 2017년 10월호

본 기사를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편집하여 올릴 경우 발생되는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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